[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8일(월) 씨름장 개장식을 가졌다.
작년 8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으로부터 4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총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에 준공된 씨름장은 면적 227.5㎡, 최대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경기장, 선수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씨름훈련 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우열 교장은 “공간의 확대와 안전성을 높여 학생선수들의 훈련 효율성과 수업환경의 적정성을 높이고 훈련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우수한 환경으로 논산중학교 씨름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 교육장은 논산중학교 역사급과 장사급 씨름부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참관하고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씨름장이 논산중학교 모든 학생을 위한 시설로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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