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지가현 학생, 여성탑승객 응급조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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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지가현 학생, 여성탑승객 응급조치로 구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06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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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간호학과 4학년 지가현 학생은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이 온 응급환자를 함께 탑승하였던 다른 승객과 함께 응급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간호학과 4학년 지가현 학생은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이 온 응급환자를 함께 탑승하였던 다른 승객과 함께 응급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인천공항 착륙을 세 시간 앞둔 상황에서 50대 여성 탑승객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극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하였는데 승무원들은 즉시 의사와 간호사를 찾는 기내방송을 하였다.

이에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 후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적십자사 해외봉사를 다녀오던 예비 간호사 지가현 학생이 다른 적십자 단원과 함께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통해 안정화시켰으며 착륙할 때까지 산소포화도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환자를 돌봄으로써 결국 이 여성은 호전된 상태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고 이 후 보호자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송정보대학 지가현 학생은 “기내방송에서 의료진을 찾을 때 내가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며 두렵기도 하였지만, 사람을 살리는게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환자분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보면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하였고 지난 4년 동안 배운 전공이 위급한 순간에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예비 간호사로서 자신감이 더욱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우송정보대학 서영선 간호학과장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인 태도로 학교를 다니던 지가현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기술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미래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는 2010년 신설 이래 인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실무에 강한 글로벌 전문 간호인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최신식 실습 교육, 수도권 및 대전의 대형병원 취업, 편입, 해외간호사 면허취득 등 실용적 교육으로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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