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돼 지난 12일 군청 신관 로비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 장성용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 1,51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 및 현지검증, 민원인 가장 체험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등 심층심사를 거쳐 부여군을 포함해 1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부여군은 군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및 전용창구 운영 ▲민원안내 유도선 설치 ▲셀프 건강 체크존 운영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디지털 점자·음성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민원안내를 위한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민원인 편의증진 시책을 추진해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동시에 우수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공정·신속·친절한 그리고 따뜻한 민원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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