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신풍면에 소재한 신풍어린이집의 원생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일동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
신풍어린이집은 각 가정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해부터 매월 ‘나눔기부천사의 날’을 운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정오 신풍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기부천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연만 면장은 “신풍어린이집에서 꾸준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풍면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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