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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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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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과수화상병 無발생, 농가에 철저한 소독 당부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11월 3일까지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을추진한다고1일 밝혔다.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나무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기거나 전정, 적화 등에 사용한 농작업 도구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사진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사진

올해 충남 과수화상병 발생은 40농가(3개 시군) 21.7ha로 지난해 46농가(3개 시군) 22.1ha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주시의 경우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시는 그동안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104농가 79.7ha 대상으로 3차례 정기 예찰과 화상병 적용약제 4종 3670개를 공급했다.

또한, 예측 시스템(K-메리블라이트)을 활용해 관내 농업인에게 개화기 방제 문자(10회, 673건)를 안내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전지, 전정 작업 시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궤양을 즉시 제거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찰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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