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 장으로 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연탄은행 제18호점 부여연탄은행(대표 고성래)은 지난 25일 부여중앙성결교회 2층 비전홀에서 소명수 부여 부군수 및 장성용 부여군 의회 의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부여연탄은행은 2007년 12월에 개원해 2022년 3월까지 부여군 16개 읍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대상자, 독거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2,152가정에 879,252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는 등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부여군청 산하 공직자 동호회는 매년 재개식에 참석해 연탄을 기탁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3개 동호회에서 18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개인들이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연탄 나눔은 내년 3월까지 지속된다.(후원계좌 농협 173869-51-008200 부여연탄은행)
고성래 대표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섬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연탄은행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해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든다”며 “연탄은행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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