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세종시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통한 수출기업으로의 육성을 지원하는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관내 12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6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매칭 데이 첫날인 19일에는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세종시 강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대1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을 진행하였고, 둘째날인 20일은 해외 바이어가 매칭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재)세종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중소기업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판로개척 프로그램에 선정된 관내 강소기업은 ▲리봄화장품㈜, ▲㈜맥클린코스메틱, ▲㈜비티진, ▲HLB㈜헬스케어,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메디카코리아, ▲㈜그레비티, ▲화인티앤씨㈜, ▲㈜푸드포트, ▲디와이코스메틱, ▲(주)메리몽드, ▲에스와이코리아이며, 베트남, 러시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리비아 5개국 6개社 해외바이어 및 국내 협력사가 제품 및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행사장 내 관내 스타트업기업 8개社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장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세종시 강소기업-해외바이어 매칭데이’개최결과, 총 44건 수출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기업-해외바이어 MOU 체결이 예정이다.
(재)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종시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개척과 다국적 기업과의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글로벌 진출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