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 정상진료 및 응급의료센터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전성모병원은 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 30분~1시30분)까지 평상시와 동일하게 전체 외래 진료과의 의료진이 모두 진료에 나선다.
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 및 시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임시공휴일 진료 예약을 했던 환자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또한 긴 연휴기간 지역 응급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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