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2010년 8천 9백만원 장학금 지원 의결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사장 대전시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17일(목) 교육청 회의실에서 2009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사업계획(안)을 의결, 2010년 대전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사랑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해 5월 출범하여 독지가 및 교육가족의 꾸준한 기부금으로 기반을 다져 현재 20억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했으며, 2010년 예산으로 94,564천원을 확정, 이중 94%인 88,910천원을 장학금지원 사업으로 편성했다.
학업우수학생, 예․체능 특기학생, 경제적으로 학교생활이 곤란한 대전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장학금 6천 7백여만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 이중한님의 유가족이 5억원을 기탁하여 별도 관리하고 있는 ‘이중한 장학금’에서도 15명의 장학생을 선발, 2천 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이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하는 대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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