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행 남병욱,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학과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산업계의 인력수요에 맞춰 직업계고와 민간 전문훈련기관이 협업하여 재학 3년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이 신산업·신기술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8개 학과로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63개 학과를 선정하여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직업계고 학과들은 신입생 지원율과 입학 성적이 향상되는 등 학생 모집여건이 개선되었으며, 학생들은 전문훈련기관에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신기술·신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이 높아졌다.
이번 감사선물 전달은 스승의 날을 맞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5개 직업계고 참여학과 교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했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선도 고졸인력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업계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기대는 사업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직업계고와 훈련기관의 질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2022년부터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직업계고 55개 학과의 사업운영지원 및 성과관리 등의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기대 산학협력단 신산업교육팀(041-580-48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