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봉사모임을 활용한 치매환자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이향숙 교수와 학생 7명으로 구성된 치매극복 봉사모임(꿈꾸는 나무)은 치매환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이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인지재활전문 교수의 재능기부로 체계적이고 질 높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뇌 영역별 인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지기반 다감각 활동은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서구에 한발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치매극복 봉사모임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