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11월4일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와 ‘상호 역량 강화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상호 교육 및 연수 ▲ 상호 홍보 ▲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을 통한 양 기관의 연구 및 교육협력의 공동 발전 도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하여 고용·노동·산업안전 분야의 연구·진흥과 인재 육성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기 총장은 “고용·노동·산재 분야의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노무사회와의 협약으로 해당 분야 연구 발전 및 전문성과 공익적 견지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대학 본교 및 3대 부속기관(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능력개발교육원) 등 대학 보유의 인적·물적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을 공인노무사회도 함께 활용하도록 지원하여 공익적 고용·노동관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연수 및 교육을 통해 공인노무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업 윤리의식 함양은 물론 권익신장과 노사관계 안정을 추구하고, 취약계층지원을 위한공익활동 등을 하는 전문가 단체이다.

한편 한기대는 고용노동부 설립 국책대학으로 지난 3월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학부과정, 9월에는 산업안전공학과 대학원과정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