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와 대전시노동권익센터(센터장 홍춘기)는 대전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노동 문제 해결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10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근로 보호 지원 ▲노동법 교육 및 법률 상담을 통한 청소년 노동권익 활동 지원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 및 교육 홍보 ▲양 기관 사업 상호 교류 및 강사 파견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는 임금체불, 근로계약 미작성 등 부당한 상황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 근로 및 진로 교육, 근로 권익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어른들도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상황을 겪게 되면 무척이나 힘든데, 신체적·심리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겪는 노동 현장에서의 힘듦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형과 누나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고충 상담과 권리구제를 통해 노동의 기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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