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시민안전 챙기기에 나섰다.공주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공주시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과 공주시 발전협의회 이문하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공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직원과 지역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 회장 등 31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실천과제를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안전기반 및 투자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활성화 ▲선진제도 도입 등 4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공주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실천운동에 시와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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