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홍성]
홍성읍 옥암리 홍성경찰서 앞 인도구간이 새롭게 보수되어 보행자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인도가 차도보다 높이 설치되어 보행자 불편이 많았던 홍성경찰서 앞 인도 212㎡ 구간이 새롭게 단장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경찰서를 찾는 민원인과 혜전대학교 학생, 인근 주민 등 이용이 잦은 해당 구간의 기존 인도는 차도 보다 높아 경찰서 진출입 차량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높아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통행에도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조치로 인도가 설치된 지 10년 만에 인도가 차도와 같은 높이로 낮아져, 경찰서 진출입 시야확보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였고, 조경석을 함께 설치해 도시미관도 향상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되고 불편한 도시계획도로 내 시설물 유지보수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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