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약속! 고위직의 역할점검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기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학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대학본부 자양홀에서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알려왔다.
우송정보대학 인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약속을 위해 고위직의 역할 인식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우리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친족 성폭력, 향정신성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현황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인식을 확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제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센터장, 학과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희 젠더교차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통해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에 따른 사건처리절차 등 고위직의 역할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달영 총장은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위직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리자들이 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성인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조직내 문화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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