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부여]
이번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은 부여읍 염창리에서 고물수집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다발성 뇌경색증으로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박모(9세)군에게 의료비 지원자금(2500만원)로 전달되었다.
이번이 전달된 후원금은 인공호흡기, 산소발생기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는 아동에게 의료기기 렌탈료, 의료기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이러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행복한 부여군민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환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세상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더욱 활발한 후원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충청남도 지역의 저소득가정 2200명에게 약 15억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 지원전문기관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조하여 풍성한 나눔 사업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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