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보령]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9일 교회 성도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성금 중 지정기탁한 250만 원은 저소득 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600만 원에 대하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주영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 동참해 성금 마련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성결성광교회는 2006년도부터 바자회를 운영하여 2006년 670만 원, 2007년 700만 원, 2008년 700만 원, 2010년 1000만 원 등을 모아 보령시에 기탁하여 차상위계층 월동난방비, 경로당 난방비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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