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홍성]
홍성군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위기상황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해 감동 주는 사회복지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용품 지원, 보일러 수리 봉사활동 추진, 전기 및 수도시설 안전점검 활동 등을 전개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별, 기관·단체별로 김장 김치 담가주기 및 연탄배달 봉사 활동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 가구 및 독거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기본생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한파·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안전대책이 시급한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구방문을 통한 안전점검을 우선 실시토록 하고,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한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응급사고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 취약계층 안정대책을 지난 18일 개최된 읍·면장 회의 시 전달하고 각 읍·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복지 취약계층 수혜자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군청 주민복지과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도 마련·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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