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 2021년도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재정운영 성과를 살펴보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실시되고 있다.

최일용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 5인이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결산검사위원의 현장방문은 투입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방문 점검하는 활동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에서 투입예산 규모와 추진상황, 종합 진도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 4개소를 선정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석림근린공원,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지곡면 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각 사업별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최일용 대표위원은 "서산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재정운영의 성과와 집행상황을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보다 면밀한 검사로 발전적인 개선방안 및 권고사항 등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 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9~10월경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