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두림야스카와(주)(대표이사 박상백)와 산업용 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수행 중인 ‘K-디지털 플랫폼(K-Digital Platform) 사업’의 성과확산과 산업용 로봇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훈련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업용 로봇 분야 재·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K-디지털 플랫폼 공유 인프라(시설·장비) 및 기타 직업능력개발 지원 ▲구직자 및 채용예정자 훈련과정 프로젝트 참여, 멘토링 및 취업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기대의 ‘K-디지털 플랫폼’ 공유 인프라(스마트팩토리 실습장치, 산업용 로봇 등)를 활용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두림야스카와(주)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인적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인 두림야스카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