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지난 8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연 ‘제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군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경연대회에는 총 11개팀이 참여, 댄스·합창·풍물·난타공연 등을 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소정면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팀, 전의면 주민자치센터 샛별댄스팀 등 2팀이 최우수상 ▲전동면 주민자치센터 난타공연팀, 연기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단, 한솔동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팀 등 3팀이 우수상 등을 차지했다.
대상팀은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발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윤호익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읍․면․동민의 재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경연대회가 열려 기쁘다”며 “세종시 주민자치문화를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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