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의장 김진권)는 오는 8일부터 ‘제21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201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4건의 조례안과 3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2014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됐는지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유재산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민간위탁동의안’, ‘꽃게 부산물 처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과 함께 ‘태안군고문변호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태안군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태안군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태안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도 심사할 예정이다.
김진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2014년도 업무구상 보고 청취는 내년도 우리 군이 추진해야 할 시책 등 큰 틀을 세우는 일인 만큼 면밀한 검토와 함께 좋은 대안 제시를 통하여 더욱 발전된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8일 개회 후 11일부터 13일까지 2014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고 15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15일 오후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