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홍성]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여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엄마와 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기 건강교실'은 군내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홍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운영 중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의 중요성 △신생아 관리와 목욕법 실습 △산전체조와 라마즈호흡법 △태교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용품 만들기 등 출산과 양육에 꼭 필요한 교육들이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에게 철분제 및 신생아 용품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및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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