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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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평가회 가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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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에 대한 호응 높아, 체험장 확대 조성 필요


[MBS 당진]


당진시는 ‘2013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최상묵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0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시민 소비자와 자라나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 삽교호국민관광지 황금들판에서 개최된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에 대해 결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 체험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던 점과 해나루쌀 특미 시식과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메뚜기 생태관 운영 등을 통해 당진 해나루쌀을 비롯한 해나루 농특산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한 점이 큰 성과로 꼽혔다.


반면, 이번 행사에 메뚜기 잡기와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에 총 2038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등 방문객이 매해 증가함에 따라 메뚜기잡기 체험장과 고구마·땅콩캐기 체험장 등 체험장 확대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체험비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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