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유・초・중・고 연구학교 운영 보고 시작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교교육의 질 제고 및 학력신장을 위한 과제를 연구・시범하여 그 결과를 타학교에 일반화 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09학년도에 82개의 연구학교를 지정, 그 중 42개 학교가 1~2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운영한 결과를 연구학교별로 보고하면서 그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학력신장 및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주제를 연구・시범하여 일반화 자료를 제시하는 시범학교와 교육과학기술부 및 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의 방향을 연구하는 정책연구학교, 문화재청 등 교육 이외의 타기관에서 의뢰한 연구과제를 해결하는 연구학교 등이 있다.
한편, 지난 7일(수) 2009학년도 첫 번째로 연구 결과를 공개한 대전동도초는 '맞춤식 독서・논술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 표현력 신장'주제로 지난 해부터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독서・논술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 신장에 대한 독서・논술교육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였다.
대전시교육청 노평래 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는 학교별로 연구 주제에 따른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또한 대전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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