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이 대전시의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송 총장이 박성효 시장에게 “충남대 정문 앞에 설치한 조경시설로 대학 분위기가 화사하게 보냈다”며 감사편지를 보내 온 것. 송 총장은 편지에서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 조경시설 덕분에 대전시 뿐만 아니라 충남대도 보다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아름다운 조경을 갖춘 화단은 시민들에게는 바쁜 일상의 청량제이며, 잠시나마 정서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대전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부합하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디”고 덧붙였다.
송 총장은 이어 “충남대 정문 앞에 조성된 조경시설은 대학을 더욱 빛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메시지보다도 대전이 첨단과학기술의 도시이자 친환경도시임을 상징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대전시의 이 같은 친환경정책, 나무심기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정말 고마운 일”이라며 “국제우주대회나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시 대전을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에게 대전이 첨단과학기술도시이자 친환경도시임을 보여주기 위해 교통안전지대에 조형물과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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