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 교수)가 제작 중인 운전면허 도로주행 수어(手語)동영상이 장애인 면허취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이하 센터)는 16일 배재대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수어동영상 제작을 점검했다. 도로주행 수어동영상 제작은 날로 증가하는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중이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홍보마케팅 동영상 크리에디터 양성과정’ 실무프로젝트로 동영상을 만들고 있다. 또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주행 코스별 시나리오 및 촬영을 거듭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 등과도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해 양질의 동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김정현 센터장은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장애인들의 요구에 대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동영상 제작으로 여성기술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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