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엄준철, 이하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7일 교직원 및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폴리텍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폴리텍 홍보 서포터즈’는 취업난 등으로 인해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폴리텍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과 학과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무엇보다 수요자인 일반 국민들 눈높이에서의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재학생 서포터즈들은 SNS에 익숙한 세대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바이오캠퍼스의 6개 학과에 대한 소개와 현장 맞춤형 실습과정이 학생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타고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런 정보를 통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교육을 선택하기 전 간접경험은 물론, 보다 쉽게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취업생 서포터즈들은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한편, 현장에서 느낀 직업교육 개선 의견 등 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자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숨어있는 튼실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엄준철 학장은 “바이오캠퍼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커피를 마실 때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커피의 기본 바탕이 되는 에스프레소처럼, 홍보 서포터즈 여러분들도 수요자들이 미처 알 수 없는 깊고 진한 현장의 정보를 담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현장실습학기제, 기업전담제 등)은 물론, 산업체 경력을 지닌 박사급 교수진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4년 92.7%, 2015년 91.7%, 2016년 93.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