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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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합동훈련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06.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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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문화동 BMK코스모빌딩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멈춤사고를 가상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남부소방서와 공동주택 관리주체, 승강기관리자 및 유지관리업체 직원, 일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승강기 관리주체의 초기대응을 점검했다.

또 유사시를 대비한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여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관리주체나 승강기관리자에게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승강기 이용자께서는 갇힘사고가 발생해도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하지 않으니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며 직접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할 경우 2차 추락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비상통화장치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관리주체나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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